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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가볼만한 곳 Best 3. | 벽화마을길, 소망전망대, 태봉왓 가파도에서 가볼 만한 곳 추천 사실 'Best 3'로 꼽지만 여기만 둘러봐도 가파도의 대부분을 구경하는 셈이다. 가파도가 크지 않은 섬이기 때문에 섬 전체를 걸어서 3~4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그렇지만 당일치기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이곳만 가봐도 충분히 좋을 것이다. 1. 벽화마을 길 가파도에 들어서서 바로 맞은편의 중앙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벽화마을 길' 이 나온다. 이 길이 가파도 관광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보리 축제가 열릴 때는 청보리가, 그 외에는 코스모스와 각종 꽃들이 심어져있다. 워낙 넓은 곳이기 때문에 청보리 축제기간이 아니어도 충분히 와볼 만한 곳이다. 가파도 선착장 앞의, 먹을거리를 파는 가게들을 뒤로하고 걸어가면 이렇게 예쁜 들판이 나온다. 나는 청보리 축제 기간이 .. 2022. 6. 7.
제주도 가파도 맛집 내돈내산 (솥밥정식, 청보리 새싹 핫도그, 톳어묵, 청보리 아이스크림) 가파도 맛집 추천 가파도에서 1박 2일을 여행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몇 가지 음식들이다. 얻어먹은 (협찬 아니고, 맛보라고 주신) 벵에돔, 무늬오징어를 제외하면 모두 내돈내산이다. 맛있게 먹었던 맛집들만 골랐다. 1. 전망대 식당 (한식) 솥밥 정식, 생선조림, 전복해물라면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으나, 당연히 우린 솥밥 정식 2개를 주문했다. 그리고 정말 완벽한 선택이었다. 전망대식당은 가파도 선착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가운뎃길로 쭉 들어서서, 양쪽 밭의 청보리 혹은 코스모스나 꽃밭을 구경하면서 걸으면 바로 앞에 보이는 빨간 집이다. 다른 가게나 식당보다는 큰 편이라,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오전 배를 타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였기에, 카카오 맵에서 별점이 높은 음식점을 검색해서 갔는데 꽤.. 2022. 6. 6.
제주도에서 가파도로 배타고 여행하기 (배 시간, 예약, 요금, 가는법) 가파도 여행 제주도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가파도에서의 1박 2일 여행기록이다. 제주도에서 가파도로 배를 타고 들어가서 5~6시간 남짓 구경하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서, 1박 2일로 여행을 계획했다. 가파도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마지막 배가 4시쯤이었기에, 오후 4시 이후에는 참으로 고요하고 느긋하게 가파도를 즐길 수 있었다. 내가 여행했던 5월 말에는 청보리 축제가 끝났으나, 코스모스가 정말 예쁘게 피어 있었다. 청보리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이 남아있기도 전에 3~4가지 색으로 피어있는 코스모스에 푹 빠졌다. 마을에서 주민들이 청보리 밭을 갈아엎고 나서, 일본에서 들여온 코스모스 씨앗을 뿌린다고 한다. 마을 차원에서 관광객을 위한 관리를 참 많이 하시는 것 같았다. 덕분에 청보리가 아니어도 예쁜 꽃을 .. 2022. 6. 5.
제주도 송악산 둘레길 (노을, 돌고래, 소요시간, 주차장) 제주도 송악산 둘레길 끝까지 가보셨나요? 진짜 노을 맛집인 송악산 해안절벽을 볼 수 있는 곳이니 둘레길을 꼭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송악산 소개 제주도 송악산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물다고 하는 이중 분화구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1차 폭발로 형성된 분화구 안에서 2차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덕분에 송악산을 구경할 때 둘레길과 정상탐방로로 나누어서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을 올레길 10코스를 따라서 이어지는데, 맑은 날에는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정상탐방로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고, 22년 8월 이후에 출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둘레길을 끝까지 걸어가면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입니다. 다만 언제든지 되돌아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여행코스를 계획한다면 부담스럽지.. 2022. 6. 5.
제주도 한경면 맛집 놀멍놀멍 (해물볶음우동, 바지락칼국수, 유부초밥. 내돈내산) 제주도 한경면 맛집 추천 아침 일찍 수월봉 근처를 걷고 나서 오전에 영업을 하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제주 여행이 일주일 정도 지나니, 매콤한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이 그리워졌던 참에 찾은 맛집입니다. 한경면 근처에서 10시에 오픈하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몇몇 오픈한 가게는 밖에서 봐도 위생에 신경 쓰지 않는 듯한 느낌이 강해서 '놀멍놀멍'이라는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수월봉 지질트레일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침 일찍 찾아간 '놀멍놀멍'은 건물의 1층, 2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고 커피와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른 아침인데 굉장히 친절하게 맞이해주신 사장님이 좋았습니다. 물론 음식의 맛도 훌륭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여느 제주의 음식점과 동일했습니다. 제가 있.. 2022. 6. 4.
제주도 수월봉 지질트레일 전망대 - 올레길 12코스 수월봉 지질트레일 제주도에서 볼거리가 있는 올레길을 꼽으라면 12코스가 가장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침 일찍 올레길 12코스, 수월봉 지질트레일, 수월봉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걷다 왔습니다. 연인, 가족끼리 가볍게 걸으면서 얘기하기 좋은 제주도의 여행코스입니다. 볼거리가 있는 제주도 올레길을 찾고계신다면 12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가까이서 제주도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어딜 가도 다양한 퇴적층과 암석을 만날 수 있는데 이렇게 거대한 지층을 한 번에, 그것도 산책하면서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월봉 지질트레일은 찰흙을 겹겹이 쌓아놓은 그 중간에 작은 돌멩이들을 알알이 박아놓은 듯한 느낌이 참 오묘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찍어봐도 눈에 담은 그림.. 2022. 6. 4.
제주도 신창풍차해안도로 | 싱게물 공원 (주차장, 소요시간, 입장료) 제주도 신창풍차 해안도로 싱게물 공원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제주도 신창풍차 해안도로입니다. 제주도의 노을이 예쁜 해안도로였습니다. 싱게물 공원에서 시작해서 신창풍차 해안도로까지 소요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따로 매표소가 없고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아무 때나 입장이 가능하여, 일몰 시간에 맞춰서 사람들이 꽤 많이 방문합니다. 싱게물 공원을 잠깐 들렀다가 신창풍차 해안도로로 산책 삼아 걸어가는 코스가 좋습니다. 노을이 예쁜곳이라고 하여, 해가 질 무렵에 방문했습니다. 여름에 온다면 낮에는 걷기 힘들 것 같으니, 해를 피해서 아침 일찍 혹은 저녁에 들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싱게물 공원 (신개물, 싱계물) 싱게물(신개물)은 신창리 해안도로변의 바닷가에 위치해 있고, '바닷가에서 새로 발견한 갯물.. 2022. 6. 3.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캠핑, 야영장, 주차장, 근처 맛집)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여행 5월 말 제주 협재해수욕장 그리고 금능해수욕장의 해변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해수욕을 하기에는 살짝 쌀쌀한 날씨였지만, 제주도의 서쪽 지역을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해수욕장이기에 잠시 들렀습니다. 제주도에 와서, 현무암이 있는 모든 곳에는 이렇게 한국인이 다녀간 흔적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돌을 보면 올바르게 쌓아야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인 건가 봅니다. 역시 협재해변에도 돌을 쌓아둔 곳들이 많았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맞은편으로 보이는 건 비양도입니다. 제주도에서는 동쪽과 서쪽에 각각 비양도가 2개가 존재하는데요. 흔히 캠핑의 명소라고 불리는 '비양도'는 협재가 아닌 동쪽의 '우도 안의 비양도'이니 참고하여 여행하면 좋습니다. 협재해수욕장 위치 안.. 2022. 5. 30.
제주도 한림공원 부겐빌레아 꽃 축제 (입장료, 소요시간) 제주도 한림공원 입장료, 소요시간 정보 5월 20일 ~ 6월 19일까지 열리는 제주도 한림공원의 부겐빌레아 꽃 축제에 다녀왔어요. 한림공원 전체를 둘러보는 소요시간은 약 3~4시간 정도이니, 넉넉하게 구경 시간을 계획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와 남편은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구경했는데 4시간 정도 구경했습니다. 꽤 많은 수석, 나무, 분재 식물, 새, 동물, 꽃들을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부겐빌레아는 부겐빌레아, 부겐베리아 등으로 불리는 예쁜 꽃인데요. 한림공원에는 몇 번 다녀와본 적이 있었는데, 부겐빌레아 꽃 축제가 마침 열린다고 해서 한번 더 다녀왔어요. 한림공원을 나타내는 간판보다 더 큰 '부겐빌레아 축제'를 알리는 간판입니다. 꽤 홍보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 관광객은 협재해수욕장에 더 많이 .. 2022. 5. 29.
제주도 신규 오픈한 빽가 카페 위치 (내돈내산 후기) 빽가 제주도 카페 노바운더리 5월 26일 며칠 전에 오픈한 코요태 빽가의 제주도 카페에 다녀왔어요. 제주도에 머물면서 '빽가의 5000평 제주도 카페가 곧 오픈할 예정이다'라는 뉴스 기사를 봤고, 궁금한 마음에 카페명을 이리저리 검색하여 찾아갔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연예인 실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 카페 다녀온 생생한 후기 시작합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내돈내산입니다.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곳 외에는 사람들이 앉아있었기 때문에 사진을 찍었는데요. 바깥쪽이 굉장히 예쁘게 나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넓은 테이블과 그 위에 놓인 큰 도자기에 눈길이 갔지만, 예쁜 사진을 찍어야 하기에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과 2층 그리고 야.. 2022. 5. 29.
제주도 톳크림파스타 한림 맛집 옹포83 (주차장, 메뉴정보) 옹포83 매콤한 파스타가 맛있는 제주도 한림 근처 맛집 옹포 83에 다녀왔습니다. 5월 말, 협재해수욕장 근처에서 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1시 30분쯤 방문했지만, '재료 소진'으로 마감되어 먹을 수 없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2시 30분부터이지만, 재료 소진되면 마감되니 되도록이면 일찍 가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 장사 시간인 5시 30분에 다시 도전했고, 다행히도 우리가 두 번째 손님이었습니다.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차를 타고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맛집이기에 협재해수욕장, 금능해변, 한림공원 근처에서 구경하다가 영업시간에 맞춰서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할 곳은 없으니, 인근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 정도 걸어오면 하얀 '옹포 83'을 만날 .. 2022. 5. 28.
제주도 아침식사 - 스타벅스 추천 제주도 아침식사할만한 곳 나는 아침일찍 여행을 시작하는 편이다. 그래서 7시 30분부터 오픈을 하는 스타벅스에서 제주의 여행을 시작했다.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여유롭게 펜션이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건 익숙하지 않다. 여행을 왔으면 걸어야 한다는 주의다. 전 날 묵었는 제주시 근처에는 오전 8시에 오픈하는 카페나 식당이 없었다. 때문에 아침은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해결했다. 제주도에서 여행을 하면서 아침일찍 밥을 먹을만한 곳이 많지 않다. 월, 화, 수, 일요일은 휴무일인 곳도 많고 그 마저도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나의 여행코스와 여행 시작시간을 맞춰줄 수 있는 식당과 카페가 많지 않다. 그러니 여행지 근처 식당들의 휴무일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도 좋다. 할 수 없이.. 2022. 5. 27.
제주도 동문시장 (야시장 시간, 주차장, 맛집)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 제주도의 야경은 항상 옳다. 제주도에 도착한 첫날 다시 한번 느꼈다. 역시 힐링이 필요할 땐 제주도다. 제주도 도착한 첫날 오후 6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관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다. 미리 예약해둔 펜션에 들러서 체크인을 하고, 간단히 제주 동문시장에서 음식을 먹기로 했다. 계획 없이 도착한 제주도이다. 제주도에 오기 전날 급하게 야놀자에서 제주공항 근처에 남아있는 펜션을 예약했다. 1박에 5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했기에 선택한 펜션(모텔 느낌)이었으나, 제주공항과 너무 가까웠던 탓에 그냥 시끄러웠다. 바로 뒤에서 비행기가 착륙했고 비행기 날개를 20번도 넘게 실물로 볼 수 있었다. 나와 같이 제주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할 예정이라면, 조금은 떨어져 .. 2022. 5. 25.
제주도에 차량싣고 배타고 여행하기 (완도항 근처 맛집 개성순두부) 자동차 가지고 제주도 가기 꽤 오랜 여행이 될 것 같아서 제주도에 차를 싣고 갔습니다. 최근에는 비행기 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렌터카 비용이 비싸져서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비용보다는 짐이 많아서 차를 가지고 갔는데 덕분에 편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아닌, 배를 타고 제주도에 가는 건 처음이라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여행정보 5월 말에 서울에서 완도로 출발했습니다. 서울에서 완도로 이동하고, 완도에서 제주도로 이동하는 코스였습니다. 서울에서 제주도까지는 약 1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사전에 배를 예약했고, 블루 펄 호로 완도에서 오후 3시 출발했습니다. 완도에서 제주도까지 배를타고 약 2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완도에서 배를 타기 위해 블.. 2022. 5. 25.
장고항에서의 낚시 (우럭, 광어, 노래미) 광어, 우럭 낚시 조황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장고항으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장고항은 낚시하는 분들에겐 유명한 장소입니다. 밤늦게 들러서 차박 후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요즘 알박기 하는 캠핑카들이 많아서 슬슬 규제를 한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다행히도 규제는 하지 않았고 사람도 많지는 았았습니다. 장고항으로 가면 주차장이 꽤 넓게 있었고,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밤에 낚시하고 한숨 자기에도 넉넉했습니다. 옆에 텐트를 친 곳은 주차선을 회색으로 지워둔 곳이라 마음 편히 차박을 하고 왔습니다. 캠핑보다는 낚시를 하려는 차들이 많았기 때문에 많이 시끄럽지 않습니다. 밤에 바라보는 불빛들은 어딜 가나 예쁘기 마련입니다. 낚시를 하면서 가장 큰 기쁨은 물론 고기를 잡는 일이지만 예쁜 바다와..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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