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제주도

우도 자동차로 1박 2일 여행하기. (차량 선적, 배 가격, 이동 교통수단,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대여료)

by 오늘은직장인 2022. 6. 15.
300x250

우도 여행하는 방법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면 기다랗고 얕게 보이는 섬이 우도이다.

 

나와 남편은 1박 2일 여행을 위해 배에 차를 싣고 다녀왔다. 서울에서 차를 배에 싣고 갔기에, 우도에도 배를 가지고 갈 수 있었다.

 

22년 7월 31일까지는 외부차량 (렌터카, 전세버스)는 우도로의 반입이 제한된다. 

 

그러나 우도에 숙박하는 관광객이 탄 렌터카반입이 가능하다.

(1~3급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또한 반입이 가능)

 

 

 

< 가격 / 비용 >

차량(SUV)까지 2인 기준으로 총 27,200원의 비용이 들었다.

선료  22,200원, 입장료 5,000원이다.

 

우도는걸어 다니기에 꽤 넓어서, 우도 내에서 전기자전거나 전기차를 대여해야 한다.

 

대여 가격은 가게마다 다르지만 보통 하루 무제한은 4만 원, 3시간 기준으로 3만 원 정도에서 형성되는 것 같다. 대여하는 비용도 꽤 비싼편이니, 가능하다면 자동차가지고 가는 편이 더 낫지 않나 싶다.

 

 

우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산포항 종합여객 터미널'에서 승선 신고와 매표를 진행해야 한다.

 

 

2022년 06월 01일 기준 요금표.

 

성인 기준으로 왕복요금은 10,500원이다. 

 

차량 선적 요금은 크기별로 달라중소형 기준으로 왕복 26,000원 정도를 기준으로 보면 된다.

 

우도에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면, 가지고 가는 게 이득이라고 본다. 오토바이, 자전거, 전동스쿠터 등의 이륜차와 화물차량은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고 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백패킹을 하는 사람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성산에서 우도로 가는 배시간표는 매 시간 정각, 30분마다 있었다.

가장 빠른 시간은 오전 7시, 마지막 배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날씨와 정원의 초과, 물때 등에 따라 도착항이 변경되거나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천진항으로 가는 우도랜드 2호를 타고 갔다.

 

 

매표소에 들어서면 '승선신고서'를 2부 작성 후에 매표소로 신분증을 들고 가면 된다.

 

 

제주도에서 우도로 가는 배의 이동 소요시간은 약 10분~15분이다. 이동하는 시간이 짧은만큼 차에서 따로 내리지 않고 편하게 갔다.

 

 

우도의 천진항에서 내렸다.

천진항의 관광객이 정신을 차릴 수 없게 엄청난 가게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우도는 쉬지 않고 걸어서 여행하면 3~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관광으로 온 경우라면 전기자전거나 스쿠터, 전기 자동차 등을 대여하거나 '해안도로 관광지 순환버스'타는 것을 추천한다.

 

이전 여행에서 '해안도로 관광지 순환버스'를 타고 여행했었는데, 관광지를 들리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기에 무조건적으로 탈 것을 대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오히려 해안가를 따라서 관광지를 여행할 거라면 '버스'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관광지 순환버스'는 천진항 입구에서 왼쪽으로 70m 정도 걸어가면 매표소를 만날 수 있다. 

 

 

순환버스는 정해진 정류장에서 시간별로 타고 내릴 수 있다.

 

유명한 관광지에는 정류소가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우도에서 제주도로 가는 마지막 배를 타기 1시간 전에는 서둘러서 마을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리고 타는 정류장이 비슷하기 때문에, 중간 이상을 여행한 경우 마을버스가 만차일 때가 많아서 대기가 길어질 수 있다.

 

나 역시도, 이전 여행에서 마지막 관광지를 둘러보고 제주도로 가기 위해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는데 3대 정도는 만차여서 탈 수가 없었다. 여유롭게 배 시간을 잡거나, 여행 시간을 잘 계획해야 할 수도 있다.

 

 

우도의 관광객들이 많이 타는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스쿠터를 대여하는게 좋다. 

 

배에서 내리면 정말 많은 가게에서 호객 행위를 하니, 가격을 잘 협상해서 대여하는 게 좋다.

바람이 많고, 햇살을 가려줄 수 있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위에 지붕이랑 옆에 문이 달려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가 살짝 오는 날에 여행을 하면, 간혹 경쟁에서 밀려서 옆에 문이 없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 요즘에는 '우도 전기차'를 미리 구매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여할 수 있는 이동수단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면 눈탱이를 덜 맞지 않을까 싶다.

 

 

2022.06.16 - [여행기록/제주도] - 우도 여행 코스 (검멀레 해수욕장, 소머리오름, 우도봉)

 

우도 여행 코스 (검멀레 해수욕장, 소머리오름, 우도봉)

우도 가볼 만한 여행코스 우도 여행의 필수코스인 검멀레 해변, 소머리오름, 우도봉에 다녀왔다. 소요시간 약 3시간 정도로 충분히 여유롭게 다녀와볼 수 있는 우도의 가볼 만한 관광지이다.

untiltoday.tistory.com

 

2022.06.15 - [여행기록/제주도] - 우도 맛집 추천. 내돈내산 (보말톳칼국수, 문어전복라면, 새우 토마토 우동)

 

우도 맛집 추천. 내돈내산 (보말톳칼국수, 문어전복라면, 새우 토마토 우동)

우도 여행 맛집 우도에서 1박 2일 여행하며 맛있었던 식당을 소개합니다. 블로그의 모든 글은 내돈내산입니다. 1. 우도 물들이 해녀의집 보말 톳 칼국수 10,000원, 문어 전복라면 13,000원이다. 우도

untiltoday.tistory.com

 

2022.06.15 - [여행기록/제주도] - 우도 비양도 캠핑여행 실패한 이야기 (당일치기)

 

우도 비양도 캠핑여행 실패한 이야기 (당일치기)

비양도 캠핑장소 백패킹의 성지라는 우도 속의 비양도에 다녀왔다. 캠핑을 4년 동안 하면서, 나름 많이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다. 비양도에서의 캠핑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모아 온 캠핑도구를

untiltoday.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