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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하남 스타필드 맛집 - 스타필드 내 에베레스트, 메뉴팩트 커피

by 오늘은직장인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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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 맛집

하남 스타필드에 맛집이 굉장히 많은데요.

 

오늘은 스타필드 내에 있는 인도 커리(카레) 음식점인 에베레스트메뉴팩트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내돈내산이며 만족스러워서 리뷰 남깁니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곳이 필요하시다면 하남 스타필드에서 맛있는 걸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에베레스트 (인도 커리)

인도 커리를 먹는 가장 큰 이유는 '난'입니다.

 

하남 스타필드점에 있는 에베레스트는 3번째 방문인데요. 올 때마다 웨이팅이 20분 정도는 기본이지만, 맛은 보장할만합니다.

 

저와 남편은 치킨 탄두리, 에베레스트 커리, 난 3개, 콜라 1개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총 39,500원이었고 성인 두 명이 배부르게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치킨 탄두리를 시키면 한 접시에 닭다리가 4개 나옵니다. 약간 매콤한 소스와 새콤한 양배추 무침까지 나오는데요. 

 

탄두리 치킨의 뜻이 '닭고기를 화덕에 넣어서 구운 인도의 전통 요리'라는 뜻입니다.

 

닭가슴살의 퍽퍽함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닭다리를 시켰습니다만, 화덕에 넣어서 구워서 그런지 촉촉한 맛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탄두리의 향이 잘 느껴져서 꽤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에베레스트 커리는 가운데에 있는 작은 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저희는 밥을 주문하지 않고, 난을 3개 주문했습니다. 오리지널, 버터, 갈릭 난을 각각 주문했는데요.

 

오리지널 난은 촉촉한 맛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갈릭이나 버터를 주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커리는 하나를 주문했는데, 저 3개의 난을 찍어서 먹을 만큼의 양입니다.

 

1인 1커리를 꼭 주문하지 않아도 되니까, 참고하기시 바랍니다.

 

뒤쪽에 있는 버터 난이 빤짝거리는 느낌이 있는 반면에, 앞쪽에 있는 오리지널 난은 퍼석한 느낌입니다.

 

인도 쌀이 찰기가 없기 때문에 커리를 먹을 때 잘 먹지 않고, 이 난을 주문해 먹는 편입니다.

 

메뉴 가격

가장 많이 팔리는 것 같은 메뉴가 여기 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커리를 두 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요즘엔 하나만 주문합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카레와 난, 볶음밥, 치킨 탄두리입니다. 그래도 인도 음식점 중에서 꽤 인도의 느낌이 많이 나는 듯한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난, 커리, 치킨, 음료로 구성된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걸 시켜먹는데, 나쁘지 않은 구성입니다. 

 

그래서 난을 무려 3개나 주문한 저희 테이블을 쳐다보는 손님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에베레스트는 아이,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음식점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하시려면 입구의 오른쪽에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손님은 바깥쪽 배려석으로 자리를 안내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완전히 룸으로 구성되지는 않았지만 몇몇 테이블은 칸막이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혹은 손님이 많은 경우는 이쪽으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괜찮은 장소입니다.

 

그 외에는 홀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장 전체가 꽤 넓습니다. 가게 내부, 음식까지 굉장히 깔끔합니다. 

 

카레가 생각나신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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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팩트 커피

카레를 먹고 난 후 조용하게 커피를 마실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타필드 안에 있는 스타벅스는 사람이 엄청 많기 때문에 대화를 하려면 다른 곳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용하게 앉아서 쉴 만한 곳이 필요했기 때문에 3층에 있는 '메뉴팩트 커피'로 이동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하고 앉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나는 길목에 있음에도 조용했습니다.

 

커피는 너무 자극적이지도, 산미도 강하지 않은 괜찮은 맛입니다.

 

 

향과 맛이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연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곳을 가시는 게 좋습니다.

 

페레가모 앞쪽에 오픈되어 있는 카페입니다. 사람들을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다만,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오래 쉬려면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계산대 옆쪽으로는 커피와 티백커피, 티셔츠, 컵 등등을 진열해두었습니다. 오픈형 카페라 구경하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

 

커피 메뉴

커피 단일 메뉴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콜드 브루의 경우 다양한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니,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방문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제 블로그의 모든 글은 내돈내산입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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