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울진 낚시 포인트 - 고등어, 삼치 낚시

삼척 울진 낚시

 

삼척에서 울진으로 넘어가는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9월부터 삼치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시즌이라고 하여, 남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삼척에서 울진으로 가는 길에 있는 항구였습니다.

 

 

 

등대까지 가는 길이 굉장히 멀기 때문에 짐을 최소한으로 가져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날은 2시간 남짓 낚시해서 삼치를 20마리 넘게 낚았습니다.

 

역시 삼치가 나오는 가을이 왔나 봅니다.

 

 

 

해변이 꽤 넓은 곳이긴 하지만 근처에 따로 시설은 없었습니다.

 

10분 정도 걸어가야 음식점과 카페가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한 동네라 낚시를 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물론 남편이 낚시를 하던 근처에 이미 5명의 낚시꾼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맞은편에도 꽤 많은 분들이 이미 자리 잡고 계셨습니다.

 

 

 

낚싯대를 넣기만 하면 고등어나 삼치들이 몰려옵니다. 삼치는 특히 떼로 다니는 고기이기 때문에 잡힐 때 최대한 많이 낚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이 삼치를 다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고민이 될 정도로, 굉장히 많이 낚았습니다.

 

역대급 조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지런히 잡은 고등어와 삼치입니다.

 

잡자마자 거의 죽는 생선이기 때문에, 잡고 난 후 바로 손질까지 마무리해서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남편의 말로는, 삼치의 손맛이 굉장히 좋다고 하는데요. 지금이 삼치를 잡기에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으니, 삼척이나 울진 근처로 낚시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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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다음날 생선을 구워 먹었습니다.

 

오른쪽의 볼락은 몇 주 전에 잡아놨던 생선이고, 왼쪽의 고등어는 이번 여행에서 잡은 생선입니다.

 

제 입맛에는 역시 볼락 구이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볼락은 주로 회로 많이 먹었었는데, 남편이 낚시를 하고 난 이후부터는 구이로도 많이 먹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볼락을 구워드셔볼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남편이 주 1회 정도는 낚시를 하기 때문에 생선요리를 꽤 자주 해 먹습니다.

 

 

 

이번에 낚시했던 모든 과정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해두었습니다.

유튜브 채널명:  오늘은 낚시꾼

다른 낚시 이야기는 유튜브에서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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