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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제주도

우도 카페 - 내돈내산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근처 결카페

by 오늘은직장인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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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카페 결 카페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우도 카페를 소개합니다.

 

굉장히 큰 카페라서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조용하게 쉬기 좋은 카페입니다.

 

저는 장기간 여행을 하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해야 해서, 일을 할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카페인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체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넓은 카페입니다.

 

블로그의 모든 글은 내돈내산입니다.

 

 

저와 남편은 플랫화이트 A타입 커피에스프레소 B타입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원두는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뉘어 있어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A타입의 듁스 블렌드와 B타입의 싱글 오리진으로 구성됩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땅콩라떼와 커피, 허브차, 땅콩아이스크림, 한라봉 주스 등의 음료와 쿠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샌드위치 같은 디저트는 따로 없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위치 및 찾아가는 길

이곳은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해변 바로 앞에 있는 카페처럼 바다 전체를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파란 느낌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 전체를 볼 수 있는 뷰가 있었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그래서 덕분에 조용하게 일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카페는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 도보 2분 거리인데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부모님과 여행을 하시거나 일을 할 수 있는 넓지만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투명한 통유리창이라서 비 오는 날 와볼 만한 카페입니다.

 

투명한 유리 통창으로 되어 있는 이곳이 결 카페입니다. 왼쪽으로는 펜션도 운영하고 있으니, 펜션을 이용하시려면 참고하셔도 됩니다. 

 

 

 

카페 1층 내부

결 카페의 1층 내부입니다. 굉장히 높고 넓어서, 인스타그램 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음료를 1층에서 주문하시고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폴딩도어가 있어서, 야외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분들이 많아서 꽤 예쁜 카페이지 않나 싶습니다.

 

 

 

메뉴와 가격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고 대부분의 커피는 5천 원에서 6천 원 사이입니다. 관광지를 감안하면 엄청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우도는 땅콩이 유명한 곳이지만, 땅콩아이스크림에 실망을 했던 터라 플랫화이트를 주문했습니다. 꽤 괜찮긴 했는데, 조금 식으니까 우유 비린 맛이 올라왔습니다. 따뜻할 때 빨리 드시면 좋습니다.

 

 

에스프레소 맛도 괜찮았습니다. 원두를 블랜딩 하시는 것 같아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마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스와 에이드, 스무디도 판매 중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괜찮습니다.

 

카페 내부

카페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과 2층 모두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요. 조명과 식물, 화분들이 굉장히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마치 제주도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오후 12시 넘어서 방문을 했는데도 사람이 4명 남짓 있었습니다. 카페가 정말 넓어서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노트북으로 일을 하기가 좋았습니다. 급한 일처리를 해야 할 때 작은 카페에서 일을 하기에는 조금 미안한 감이 드는 편이라, 그런 면에서는 좋았습니다.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일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 카페로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넓은 공간인데 테이블과 의자로 공간 구분을 잘해놓았습니다. 곳곳에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아이템이 구성되어 있었고, 다양한 의자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누울 수 있는 빈백도 있으니, 쉬고 싶을 때는 2층으로 올라가시는 게 좋습니다.

 

 

운영 마감시간

카페 오픈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고 오후 6시에 마감합니다. 오후 6시에 문을 닫지만 라스트 오더는 5시 30분까지 입니다. 우도의 대부분 음식점과 카페는 마지막 배 시간에 맞춰서 문을 닫기 때문에, 이곳 역시 너무 늦지 않게 가보셔야 합니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하고수동 해수욕장 외에도, 우도에는 곳곳에 예쁜 해변이 많습니다. 바닷물에 우유를 타놓은 듯한 파스텔톤의 색이 정말 예쁩니다. 

 

우도봉, 검말레해변 등 우도에서의 여행정보, 맛집 정보는 제 블로그의 다른 글에 기록해두었습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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