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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추천

고투 루이지 쉘터 플러스-1년 사용후기 (캠핑 텐트)

by 오늘은직장인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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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 쉘터 1년 사용후기

1년 전 루이지 대란이 있었을 때 남편이 구매한 내돈내산 쉘터를 소개합니다. 

 

35만 원이 넘는 쉘터라 나름 구매 전에 고민이 많았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쉘터 정보

고투 브랜드의 쉘터입니다. 쉘터, 그늘막, 스크린, 타프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외풍차단, 방염, 방수, 환기구, 자외선 차단, 방충망, 모기장 등의 기능은 있습니다.

 

오토캠핑에 적합한 쉘터로 비교적 사계절용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서남북 4면을 오픈할 수 있는 출입문이 있고, 원단은 폴리에스테르와 옥스포드입니다.

 

쉘터를 구매한 2021년 노지 캠핑장에서 그늘막이로 주로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쉘터를 막 사용하는 편입니다. 

 

방염 원단이라고 해서 요리나 고기도 쉘터 안에서 구워 먹습니다. 

 

요리할 때 바람막이로 많이 활용하기도 합니다. 간단한 노지 캠핑을 할 때는 모기장으로 쓰고요.

 

자외선 코팅이 잘 되어 있어서 한 여름에 햇빛을 가리기에도 충분합니다.

 

4면을 전체 다 오픈할 수는 있는데 벌레를 막아야 해서 전체 오픈해서 사용해본 적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쉘터 안에서 찍은 바깥풍경

쉘터 내부에서 바깥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네 면과 천장 네면 모두 방충망(메쉬 창)과 바람막이(원단 창)로 되어있습니다.

 

 

그늘막을 지퍼로 연 모습입니다. 

 

방충망으로 쓰거나 아예 전체 오픈도 가능합니다.

 

고기를 구워 먹고 모든 면의 창문을 열어서 환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불똥이 튈 수 있기 때문에 고기를 먹을 때는 주로 그리들을 이용해서 구이를 해 먹긴 합니다.

 

천장에는 렌턴을 걸 수 있는 고리가 달려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렌턴은 쉘터와는 별개로 구매한 제품으로 쉘터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퍼로 구성된 천장

바람막이를 걷어낸 방충망 천장입니다. 

 

네 면 모두 방충망으로 열 수 있습니다. 이 쉘터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천장 부분을 모두 오픈하고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면 힐링됩니다.

 

 

 

저희는 원터치, 8인용 텐트 등 텐트를 4개쯤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루이지 쉘터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원터치는 오래 머물기 힘들고 한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활용하기가 안 좋습니다. 한강에서 치맥 하기에 좋은 정도입니다. 

 

8인용 타프형 텐트도 있는데 커서 좋긴 하지만 텐트를 설치하고 정리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루이지로 갈아탔습니다. 

 

루이지는 접고 펴기가 쉽습니다. 긴 폴대를 두 개만 사용해도 돼서 설치하거나 정리할 때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저희 부부가 15분이면 완성합니다.

 

돈을 받거나 지원받아서 쓴 글이 아닙니다.

내부에는 두 명의 야전침대를 놓고도 충분한 여유공간이 있습니다.

 

 

사용 팁

전문가는 아니지만 쉘터, 텐트 사실 때 팁을 드리자면 1. 방염 원단인지, 2.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됐는지 이 두 가지는 꼭 보셔야 합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이 안 되는 건 한여름에 쓰기에 너무 덥습니다.

 

여름에 텐트 안에서 지낼 수 없을 정도면 텐트를 굳이 사용할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남편 키가 190cm 정도 되는데 남편이 텐트 안에서 허리를 펴고 설 수 있는 몇 안되는 텐트라서 더 좋습니다.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3.2m * 3.2m *2.1m 정도 되고 무게는 11.5kg인 방염 원단 쉘터입니다. 

 

루이지 쉘터 안에 원터치 텐트를 추가로 설치하고 자도 될 만큼 둘이서 사용하기 넉넉합니다.

 

 

이미지 출처: 고투 루이지 쉘터

쉘터나 텐트를 사용하시면 건조하여 보관하셔야 곰팡이나 이염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되도록이면 캠핑을 오전에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저녁텐트를 접게 되면 이슬이 맺혀서 집에서 한번 더 건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바람에는 강한 편이 아니라서 백패킹용으로는 다소 무겁고 유연하지는 않습니다.

 

긴 팩을 사용한다고 해도 쉘터의 높이가 꽤 긴 편이라서 오토 캠핑에서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토캠핑이나 여름휴가철에 사용하기에는 가성비가 좋은 쉘터입니다.

캠핑 시즌에 텐트 혹은 쉘터를 고민하신다면 루이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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